에스타시온 센트랄 토네이도, 산티아고에 1893년 기록된 선례 있어

프랑스 학자가 1893년 콘찰리에서 기둥 28개를 쓰러뜨린 회오리바람을 기록했다. 수도에서 발생한 토네이도의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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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화요일 에스타시온 센트랄의 남부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지붕을 날려버린 토네이도에는 산티아고에서 기록된 선례가 있다. 1893년 5월 14일 콘찰리를 가로지른 회오리바람이다.

El Mostrador의 보도에 따르면 칠레 기상청(DMC)은 예비 분석에서 이번 현상이 *"EF0 등급 토네이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개량 후지타 척도에서 강도가 가장 낮은 등급이다. 이 등급의 풍속은 시속 105~137킬로미터다.

이번 현상은 수도에 비와 뇌우, 우박을 몰고 온 전선의 영향으로 발생했다. El Desconcierto에 따르면 알라메다 일대에서는 지붕 일부가 뜯겨 나가고 판재와 다른 물체들이 날아갔다. 이 매체는 오 분도 채 지나지 않아 기온이 10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칠레 기상청은 이번 현상을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등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에 새로운 점은 영상 기록이다. 가장 널리 퍼진 영상에는 버스터미널 위에 자리 잡은 회오리바람이 지붕들을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1893년 기록은 칠레 대학교 물리학·수학 교수였던 프랑스 학자 Alphonse Nogues가 과학 학술지 Actes de la Société Scientifique du Chili에 남겼다. 토네이도는 당시 의사이자 정치인이며 이 대학 총장이었던 José Joaquín Aguirre의 농장과 경작지가 있던 콘찰리에서 형성됐다.

Nogues는 회오리바람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했으며 지름은 25~35미터로 추정된다고 기술했다. 그 위력으로 포도 덩굴 시렁을 지탱하던 조적 기둥 28개가 쓰러졌다. 이어 주택들을 지나갔다가 되돌아와 첫 번째 안뜰의 나무들을 부러뜨리고 입구의 나무 울타리를 약 100미터 끌고 갔다.

피해는 재산 피해에 그쳤다. 이 학자는 한 여성이 집 안뜰에서 날아가지 않으려고 가까스로 몸을 붙잡고 버텨야 했다고 기록했다. 또한 나무들은 뿌리째 뽑힌 것이 아니라 지면에서 몇 미터 높이에서 부러졌다고 적었다.

수도 밖에서는 토네이도가 더 자주 발생했다. 7월에는 뉴블레주 엘 카르멘과 산 이그나시오를 토네이도가 가로질러 재산 피해와 부상자 한 명이 발생했다. 2025년에는 또 다른 토네이도가 푸에르토 바라스 도심을 덮쳤다.

2019년에는 용오름이 토네이도로 바뀌어 탈카우아노와 콘셉시온에 피해를 입혔고, 두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El Mostrador는 콘셉시온에서 칠레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사례도 발생했다고 기록했다. 강풍이 도심을 가로지르면서 27명이 숨졌다. 해당 출처는 이 사건의 날짜를 명시하지 않았다.

에스타시온 센트랄 토네이도의 최종 등급은 칠레 기상청의 최종 평가에 따라 결정된다.

인용한 게시물

Meteorología de Chile confirma que un Tornado F0 pasó en Estación Central, Santiago de Chile esta tarde. Reporte: FECHA: 13 Oct HORA: 16:30 LUGAR: SECTOR ALAMEDA, COMUNA ESTACIÓN CENTRAL. CLASIFICACIÓN PRELIMINAR: EF-0 RANGO DE VIENTO: 105 - 137 km/h
Alerta Mundial (@TuiteroSismico)X에서 보기
Lluvias y rafagas de viento vuelan techos en terminal sur de Santiago
Red de Emergencia ONG (@reddeemergencia)X에서 보기
Dios está perdido en una calle de Estación Central! #Tormenta #tornado
Fabián Vargas (@FvargasFoto)X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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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 lejos, se ve el #tornado en Estación Central.#Santiago #tormenta #graniz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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