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라파누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해군 인원 두 명 추가 면직

이스터섬에서 23세 여성이 신고한 사건으로 군에서 면직된 인원은 이번 조치로 네 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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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해군이 라파누이에서 23세 여성을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받는 해군 인원 두 명을 추가로 면직했다. 해군은 이번 토요일 성명을 통해 이 조치를 확인했다.

La Tercera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법원이 피의자 두 명의 구속을 명령한 뒤 내려졌다. 이 강제처분에 따라 두 사람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구금된다. 이는 유죄 판결을 의미하지 않는다.

BioBioChile에 따르면 금요일 이스터섬 일반·보장법원에서 혐의 고지 절차가 진행됐다. 검찰은 이 심리에서 피의자들에게 해당 사건으로 수사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보도 출처들은 사건번호를 공개하지 않았다(RIT 또는 RUC는 사법부와 검찰이 각 사건을 식별하는 코드다).

이번에 추가된 피의자 두 명에 앞서 같은 사건으로 부사관 두 명이 이미 체포돼 혐의를 공식 고지받고 면직됐다. 이번 결정으로 면직된 군인은 네 명이 됐다.

해군은 새로 입건된 피의자들이 계속 복무하는 것이 *"군 업무에 해롭다"*고 판단해 면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군 인사규정에 따른 권한을 행사했다. 해군은 또한 내부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내부 절차인 약식 행정조사를 지시했다.

사건은 10월 3일 토요일 새벽, 섬 내 해군 시설에서 민간인도 참석한 가운데 술을 마시며 열린 파티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BioBioChile는 사건 장소가 발파라이소주에 속한 이 섬 지역의 해군 해상 주둔지였다고 전했다.

신고자는 라파누이 출신이다. La Tercera에 따르면 신고자는 해군 인원들을 알고 있었으며, 수사 초기에 체포된 부사관 중 한 명의 초대로 파티에 참석했다.

피의자 네 명은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받는다. 수사는 초기 단계이며, 보도 출처들은 법원이 정한 수사 종결 기한을 밝히지 않았다.

해군은 성명에서 검찰 및 법원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상 교통 연결과 비상 상황 지원 등 라파누이에서의 통상적인 활동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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